사회이해선

충북 영동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확인‥일시 이동중지 명령

입력 | 2025-11-17 23:47   수정 | 2025-11-17 23:48
충북 영동군 종오리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확인됐습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늘 종오리 4천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는 충북 영동 소재 종오리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해당 농장에 초동대응팀을 투입해 출입통제와 살처분, 역학조사 등 방역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며 ″충북도 및 영동군과 인접한 4개 지역 내 오리 사육농장, 축산차량 등에 대해 오늘 자정부터 24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내렸다″고도 말했습니다.

앞서 이번 동절기에는 경기 파주, 화성 등 경기도와 광주광역시 가금 농장에서 총 5건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