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승연

이준석 의원실 소속 비서관, 성비위 의혹 송치

입력 | 2025-11-18 20:52   수정 | 2025-11-18 20:52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실 소속 비서관이 성 비위 의혹으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남부지검은 해당 비서관의 성 비위 의혹을 경찰로부터 넘겨받아 수사 중입니다.

이 의원실 관계자는 수사를 받고 있는 비서관이 이달 초 학업을 이유로 사의를 표명했고, 관련 서류를 국회에 제출하는 과정에서 송치를 이유로 면직이 안 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실은 해당 비서관을 5급에서 9급으로 강등하고 국회사무처에 직권 면직을 요청했습니다.

해당 비서관은 이 의원실에 한 여성과 시비가 붙었을 뿐 억울하다는 취지로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