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윤상문
′내란′ 특검이 국민의힘 추경호 전 원내대표의 계엄해제 의결 방해 의혹과 관련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공판 전 증인신문을 철회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1단독 재판부는 한 전 대표에 대한 증인신문 기일을 열었지만 한 전 대표가 이번에도 출석하지 않아 신문을 진행하지 못했습니다.
특검팀은 ″증인은 수회 기일 동안 출석하지 않았는데 이런 증인의 태도를 비춰보면 12월 14일까지로 예정된 특검의 수사 기간 내 증인이 출석해 증인신문이 이뤄질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판단해 증인 한동훈에 대한 제1회 공판기일 전 증인신문 청구를 철회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추 전 원내대표는 구속영장이 청구됐다가 기각됐는데, 특검팀은 조만간 추 전 원내대표를 불구속기소 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