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윤소영

제주항공 참사 1주기‥유가족 '진실버스' 타고 전국 연대

입력 | 2025-12-19 11:17   수정 | 2025-12-19 11:17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1주기를 앞두고, 유가족들이 진상 규명을 촉구하고 다른 사회적 재난 피해자들과 연대하기 위해 ′진실버스′를 타고 오늘(19일)부터 나흘간 전국 순회에 나섰습니다.

진실버스는 세월호 분향소가 있는 전주 풍남문광장을 시작으로, 오송 지하차도 참사 현장과 안산의 4·16 세월호 유족들을 만난 뒤 삼풍백화점 참사 위령비와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 현장 등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입니다.

유가족협의회는 참사 1주기인 오는 29일 무안공항에서 열리는 추모식을 통해 정부에 진상 조사와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