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5-12-22 14:34 수정 | 2025-12-22 16:11
′김건희 국정농단′ 특검이 김건희 씨의 디올백 명품백 수수 사건 등에 대한 무마 의혹과 괸련해 이원석 전 검찰총장에게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습니다.
오정희 특검보는 오늘 수사기간 만료를 앞두고 진행한 마지막 정례 브리핑에서 이 전 총장에게 해당 의혹과 관련해 모레(24일) 오전 10시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통지했다고 밝혔습니다.
특검 측은 또, 오늘 불출석한 이창수 전 서울중앙지검장에 대해서는 오는 26일 오전 10시 출석을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특검 측은 검찰이 김건희 씨의 디올백 수수 사건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무마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조사할 예정이며, 해당 수사 실무를 담당한 검사도 내일 직접 불러 조사할 방침입니다.
특검 수사기간은 오는 28일 종료되는 가운데, 특검 측은 그간 참고인 조사에 불응해온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해서도 내일 오후 2시 출석하라고 통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