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재인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국제범죄수사계는 외국인등록증과 건설 자격증 등을 위조해 유통시킨 혐의로 30대 중국인 남성 등 3명을 붙잡아 이 중 2명을 구속했습니다.
또, 이들로부터 위조 신분증 등을 사들여 건설 현장 취업 등에 활용한 혐의를 받는 구매자 72명도 함께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작년 5월부터 지난 7월까지 외국인등록증과 건설 관련 자격증 등을 위조한 뒤 SNS를 통해 한개당 7만 원에서 많게는 15만 원을 받고 판매해 약 7백만 원을 벌어들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페이스북 등에 ′취업 가능′, ′자격증 발급′이란 내용의 광고를 올려 구매자를 모은 뒤 베트남과 중국에서 제작한 외국인 등록증과 기초안전보건교육 이수증, 국가기술자격증 등을 국내에 들여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위조 문서는 서울과 인천, 충북 등 건설 현장과 유흥업소 취업 등에 사용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해외에 머물고 있는 총책을 추적하는 등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