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김수근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 선수가 어제(15일) 무안타의 침묵을 깨고 시즌 6번째 멀티히트를 기록했습니다.
이정후는 필라델피아와 원정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6회 우익수 앞 2루타로 출루한 뒤 후속 타자의 땅볼에 득점을 올렸고, 8회 무사 1, 3루 기회에서는 호세 알바라도의 시속 160km 몸쪽 싱커를 우익수 앞 적시타로 연결했습니다.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올린 이정후는 시즌 타율을 3할 3푼 3리로 끌어올렸습니다.
이정후의 활약에도 샌프란시스코는 필라델피아에 6대 4로 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