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김수근

김혜성, 마이너리그 트리플A 경기서 시즌 4호 홈런

입력 | 2025-04-21 13:01   수정 | 2025-04-21 13:02
LA다저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오클라호마시티에서 뛰는 김혜성이 5경기 만에 시즌 4호 홈런을 쳤습니다.

시애틀 산하 타코마와 더블헤더 1차전 경기에 1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김혜성은 팀이 5-4로 앞선 5회말 2사 2, 3루 기회에서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쳤고, 팀은 8-4로 승리했습니다.

김혜성이 마이너리그에서 홈런을 기록한 건 연타석 홈런을 때린 지난 13일 이후 5경기 만입니다.

더블헤더 1차전에서 4타수 2안타 3타점을 올린 김혜성은 2차전에는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에 도루 2개로 팀의 4-3 승리를 도왔습니다.

두 경기에서 3안타를 추가한 김혜성은 이번 시즌 타율 2할6푼5리에 4홈런, 17타점, 6도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