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진석
배드민턴 대표팀 남자 복식 서승재-김원호 조가 일본오픈 정상에 올랐습니다.
남자 복식 세계랭킹 3위 서승재-김원호 조는 대회 남자 복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1위 말레이시아의 고 스제 페이-누르 이주딘 조를 만나 1세트를 21 대 16으로 따냈고, 2세트에선 21 대 17로 역전승을 거두며 2 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지난 1월 인도오픈 결승에서 고 스제 페이-누르 이주딘에 패하며 준우승에 그쳤던 서승재-김원호는 이번 대회에서 설욕에 성공했고, 서승재는 시즌 여섯 번째 국제대회 우승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