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진석

'KBO리그 MVP 출신' 페디, MLB 세인트루이스서 방출 통보

입력 | 2025-07-24 10:24   수정 | 2025-07-24 10:25
한국 프로야구 출신 투수 에릭 페디가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로부터 방출 통보를 받았습니다.

세인트루이스 구단은 ″페디를 방출 대기 조처하고 오른손 불펜 투수 그라니요를 빅리그로 승격시켰다″고 밝혔습니다.

페디는 이번 시즌 20경기에 선발 등판해 3승 10패, 평균자책점 5.22의 성적을 기록 중이었습니다.

지난 5월 워싱턴을 상대로 완봉승을 거뒀지만, 이후 12경기에서 7패로 부진했던 페디는 세인트루이스 이적 1년 만에 구단과 결별하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