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김수근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을 떠나게 된 손흥민의 미국 LAFC 이적이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LAFC구단은 ″한국시간 내일(7일) 오전 6시 홈구장에서 중대 발표를 위한 기자회견을 개최한다″며 손흥민의 공식 입단 발표를 예고했습니다.
어제 한국을 출발해 LA로 향했던 손흥민은 현지 도착 직후 LAFC 홈 경기장을 찾아 리그스컵 경기를 관전했고, 경기 도중 전광판에 자신의 얼굴이 잡히자 팬들에게 손을 들어 인사하기도 했습니다.
ESPN 등 현지 언론은 ″손흥민의 이적료가 2천700만 달러 수준으로 미국 프로축구 사상 최고액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