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송기성

'육서영 22점' 기업은행, 도로공사 꺾고 9년 만에 컵대회 우승

입력 | 2025-09-28 18:06   수정 | 2025-09-28 19:04
IBK기업은행이 한국도로공사를 꺾고 9년 만에 프로배구 컵대회 정상에 올랐습니다.

IBK기업은행은 전남 여수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22득점을 올린 육서영의 활약을 앞세워 한국도로공사에 세트 스코어 3 대 1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이로써 IBK기업은행은 이번 대회 4전 전승으로 지난 2016년 이후 9년 만이자 역대 4번째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습니다.

육서영은 기자단 투표에서 총 31표를 얻어 각각 2표와 1표를 얻은 이주아와 임명옥을 큰 표 차로 따돌리고 대회 MVP로 선정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