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손장훈
프랑스 파리생제르맹에서 활약하는 이강인 선수가 아시아축구연맹 올해의 국제 선수상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이강인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AFC 어워즈 2025에서 아시아 밖에서 뛰는 회원국 선수 중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실력을 보여준 선수에게 수여하는 ′올해의 국제 선수상′을 받았습니다.
지난 시즌 49경기에서 7골과 6개의 도움을 기록하면서 파리생제르맹의 리그, 프랑스컵,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힘을 보탠 이강인은 스페인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뛰는 절친 구보 타케후사 등을 제치고 한국인 선수론 손흥민·김민재에 이어 역대 3번째 수상자로 뽑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