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전훈칠

쇼트트랙 최민정, ISU 2차 월드투어 1,000m·계주 은메달

입력 | 2025-10-19 09:44   수정 | 2025-10-19 09:44
국제빙상경기연맹 월드투어 2차 대회에 출전중인 쇼트트랙 대표팀의 최민정 선수가 은메달 2개를 따냈습니다.

최민정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대회 여자 천 미터 결승에서 1분 28초 165를 기록해 캐나다의 차세대 에이스로 꼽히는 코트니 사로에 이어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최민정은 김길리, 심석희, 노도희와 함께 나선 3천 미터 계주에서도 다섯 바퀴 반을 남기고 선두로 올라섰지만, 마지막 한 바퀴를 남겨둔 시점에서 코트니 사로에게 역전을 허용해 4분 7초 517를 기록하면서 0.176초 차 2위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남자부에서는 임종언이 천5백 미터 준결승에서 페널티 판정을 받아 탈락하는 등 불운이 따르면서 메달을 얻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