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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SG, 조건 없이 방출된 김재환과 2년 최대 22억 원 계약

입력 | 2025-12-05 16:05   수정 | 2025-12-05 16:05
프로야구 SSG가 두산에서 방출된 외야수 김재환을 영입했습니다.

SSG는 김재환과 계약기간 2년에 계약금 6억 원, 연봉 10억 원, 옵션 6억 원 등 최대 22억 원의 조건으로 계약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재환은 4년 전 두산과 FA 계약을 맺으면서 우선 협상 후 재계약 합의 실패 시 방출이라는 조건을 넣었고, 올겨울 FA 신청을 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김재환은 두산에서 조건 없이 방출되면서 FA 보상 제도 무력화 논란이 일었고, KBO도 관련 제도 보완을 논의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