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박재웅
두 시즌 동안 프로축구 K리그1 무대를 누빈 린가드가 소속팀 FC서울과 동행을 마무리합니다.
FC서울 구단은 ″올 시즌을 끝으로 린가드와 계약을 종료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구단은 ″연장 계약 옵션에 따라 린가드와의 동행을 추진했지만 린가드가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겠다고 밝혀 그 뜻을 수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누비다 2024년 2월 FC서울에 입단해 팀의 2년 연속 파이널A행을 이끈 린가드는 오는 10일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 리그 스테이지 6차전 멜버른과의 홈 경기에서 고별 인사를 건넬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