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장재용

예측불가 트럼프 관세에‥미 국채 기간 프리미엄 10년 만에 최고

입력 | 2025-04-15 16:55   수정 | 2025-04-15 16:55
지난주 미국 10년 만기 국채의 기간 프리미엄이 0.71%로, 2014년 9월 이후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현지시간 15일 보도했습니다.

채권을 장기간 보유하는 데 따른 위험을 반영한 기간 프리미엄이 상승한 데는, 관세를 비롯한 미국 경제 정책의 예측 불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점이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한편 일본의 30년 만기 초장기 국채의 5년 만기 국채 대비 금리 프리미엄 역시 재정 지출 증가 전망 영향으로 23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