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윤성철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이 트럼프 행정부의 각종 고율관세 등과 관련한 한국과의 무역협상에 대해 ″상당한 시간을 투입해야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러트닉 장관은 현지시간 8일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한국과 일본을 함께 거론하면서 이같이 밝히고 ″신속한 합의가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한국·일본과의 협의에 시간이 소요되는 이유에 대해서는 별도로 밝히지 않았습니다.
러트닉 장관은 또 인도와 추진 중인 관세 협상에 대해 ″인도가 열심히 밀어붙이고 있다″며 ″바로 다음에 합의 타결을 발표할 국가에 인도가 분명히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