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백승은

'석유부국' 기대 부푼 수리남, 첫 여성 대통령 선출‥16일 취임

입력 | 2025-07-07 11:24   수정 | 2025-07-07 11:24
남미 수리남에서 지난 1975년 독립 이후 50년 만에 처음으로 여성 대통령이 선출됐습니다.

수리남 국회는 현지시간 6일 수도 파라마리보에 있는 의사당에서 특별 본회의를 열어 예니퍼 헤이링스 시몬스 국민민주당 대표를 5년 임기의 차기 대통령으로 선출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습니다.

지난 1975년 네덜란드로부터 독립한 이후 수리남에 여성 대통령이 나온 건 처음이라고 현지 매체인 타임스오브수리남은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