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박성원
일본 노동자 실질임금이 5개월 연속 감소했습니다.
일본 후생노동성이 오늘 발표한 ′5월 근로통계조사′에 따르면, 직원 5명 이상 업체의 노동자 1인당 평균 명목임금은 월 30만 141엔, 우리 돈 약 284만 7천 원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1% 늘면서 명목임금 증가세가 41개월째 이어졌습니다.
그러나 물가 변동을 고려한 실질임금은 1년 전보다 2.9% 줄어 5개월 연속 감소세를 유지했습니다.
지난 5월 일본 정부는 2029년도까지 1% 수준의 실질임금 상승률을 정착시키는 것을 주요 정책 목표로 채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