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백승은

이라크서 쇼핑몰 화재 참사로 60명 이상 사망

입력 | 2025-07-17 18:00   수정 | 2025-07-17 18:00
이라크 동부에 있는 쇼핑몰에 불이 나 여성과 어린이를 포함해 60명 이상이 숨지는 참사가 벌어졌다고 이라크 당국이 밝혔습니다.

이라크 내무부는 현지시간 17일 성명을 내고 전날 밤 동부 와시트주 주도 쿠트시의 쇼핑몰에서 난 불로 최소 61명이 사망했으며 대부분이 질식사라고 밝혔습니다.

긴급 출동한 소방관이 현장에서 건물 안에 갇힌 45명 이상을 구조했지만 실종자들이 남아 있어서 사망자는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이라크 국영 뉴스통신은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