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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스타' 손흥민 LA 입성에 축구계와 한인사회 '들썩'

입력 | 2025-08-07 10:03   수정 | 2025-08-07 10:26
미국 로스앤젤레스 FC에 입단한 ′월드스타′ 손흥민 선수가 LA에 모습을 드러내자, 공항부터 기자회견장까지 팬들과 취재진 수백 명이 몰리는 등 한인사회와 축구계가 들썩이고 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6일, 손흥민 선수의 LA FC 입단 발표 기자회견장에는 한국 언론사를 비롯해 미국 NBC와 ABC, USA 투데이 등 주요 매체 취재진 2백여 명이 몰려 취재 경쟁을 벌였습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캐런 배스 LA 시장은 ″오늘은 역사적인 날이고, 로스앤젤레스시 전체가 흥분되는 날″이라며 손흥민의 이름이 크게 새겨진 감사장을 전달했습니다.

LA FC 수석 구단주인 베넷 로즌솔은 ″쏘니가 LA를 선택해 줘 정말 감사하다″면서 ″LA FC 경기장과 지역사회, 글로벌 무대에서 우리를 더 높은 수준으로 이끌어 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