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장현주
중국이 드라마를 포함한 해외 우수 콘텐츠 개방을 확대하기로 하면서 9년 동안 이어진 한류 금지령, 이른바 ′한한령′이 완화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오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19일 상관신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중국 국가광파전시총국이 해외 우수 프로그램 도입과 방송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콘텐츠에 대한 규제가 전반적으로 완화될 거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중국은 2016년 주한미군의 사드 배치에 반발해 한국 대중문화를 제한하는 ′한한령′을 비공식적으로 시행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