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백승은

'관세 갈등' 미국·인도, 알래스카 합동군사훈련 예정대로 개시

입력 | 2025-09-02 10:58   수정 | 2025-09-02 10:58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인도에 50% 고관세를 부과해 양국 간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양국 군은 관세 갈등과는 별개로 연례 합동군사훈련을 예정대로 개시했습니다.

인도 일간 타임스오브인디아 등에 따르면 양국 군은 현지시간 1일 미국 알래스카에서 2주 일정의 ′유드 아브햐스′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인도와 미국은 남아시아 지역에서 커지는 중국의 영향력을 견제하기 위해 지난 2002년 처음 유드 아브햐스를 실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