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백승은

시진핑, 8일 브릭스 화상 정상회의 참석‥잇단 '반서방' 외교

입력 | 2025-09-05 14:10   수정 | 2025-09-05 14:10
중국에서 열린 상하이협력기구 정상회의와 ′항일 전쟁 승리′ 80주년 열병식 등 대규모 외교 행사를 잇달아 치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신흥경제국 모임인 브릭스 정상 화상회의에 참석합니다.

러시아 타스통신과 브라질 매체 오글로부 등은 브라질 세우수 아모링 대통령 수석 특별고문 발언을 인용해 시 주석이 오는 8일 브릭스 정상 특별 화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브라질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대통령이 주최하는 이번 회의는 대면 없이 화상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브릭스는 브라질과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 중심으로 이뤄진 다자 협력체로, 지난해 에티오피아와 이집트, 이란,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아르헨티나 등이 가입하면서 세를 확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