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백승은

대만 '中본토 담당 기구' 수장 미국 방문‥"양안 정책 설명"

입력 | 2025-09-05 14:41   수정 | 2025-09-05 14:41
대만해협을 둘러싼 군사적 긴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만의 중국 본토 담당 기구인 대륙위원회 주임위원이 내일 미국을 처음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유시보 등 대만언론은 소식통을 인용해 추추이 정 대륙위원회 주임위원이 방문단을 인솔해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 소식통은 추 주임위원의 방미는 미국 측에 대만의 양안 정책을 설명하고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최신 대중국 정책 방향을 파악하는 등 양측의 신뢰 증진과 협력 강화를 위한 것이라고 풀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