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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현
'트럼프 지지' 청년대표 피살‥"탕!" 혼절에 현장 아수라장
입력 | 2025-09-11 10:53 수정 | 2025-09-1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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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지지하는 우익단체 창립자이자 대표인 청년 활동가 찰리 커크가 미국의 한 대학교 행사에 참가했다가 총격을 받아 암살당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커크는 현지시간 10일 미국 유타주의 한 대학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총기폭력 문제에 대해 언급하다 돌연 총탄에 맞았습니다.
총에 맞은 그가 쓰러지는 모습이 영상에 포착된 가운데, 토론회에 참석한 청중들 사이에선 비명이 터져 나왔고 혼비백산해 일제히 현장을 빠져나가는 모습도 영상에 담겼습니다.
용의자는 아직 체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커크는 지난 2012년, 18세의 나이에 ′터닝포인트 USA′라는 단체를 설립해 우익 운동에 나섰고 트럼프 대통령을 열렬히 지지해왔습니다.
그는 총기 규제 문제에 대해선 ″안타깝게도 매년 총기 사망자가 발생하지만, 수정헌법 2조를 지키는 대가가 있다″며 반대 입장을 밝힌 적도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SNS를 통해 ″위대하고 전설적인 커크가 죽었다, 미국에서 청년들을 그보다 더 잘 이해한 사람은 없다″며 ″그의 아내와 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오는 일요일까지 나흘간 조기 게양도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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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오디오를 통해 제작된 영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