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정병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는 가자지구 휴전 협상 대표단을 이끌던 칼릴 알하야가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고도 생존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하마스는 현지시간 12일 성명에서 ″알하야가 아들 하맘 등 도하에서 발생한 암살 시도에 사망한 이들을 위한 장례 기도를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지난 9일 카타르 수도 도하에 머무는 하마스 정치국 소속 고위급 인사들을 표적 공습했고, 하마스는 당시 알하야의 아들과 보좌관, 경비인력 등 5명이 숨졌다면서 ″협상단을 암살하려는 시도는 실패했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