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장재용
영국 보건장관이 임신 중 타이레놀 복용이 자폐아 위험을 높인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습니다.
웨스 스트리팅 보건장관은 현지시간 23일 한 방송에서 ″2024년 스웨덴에서 어린이 240만 명과 관련해 수행된 주요 연구에 따르면 그런 주장은 뒷받침되지 않았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의약에 대해 한 말에 주의를 기울이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정치인인 자신의 말도 듣지 말라면서 ″영국의 의사, 과학자, 국민보건서비스의 말을 들으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