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백승은

자카르타 고교 폭발사건 17살 용의자, 집에서 혼자 폭탄 제조

입력 | 2025-11-12 10:55   수정 | 2025-11-12 11:02
최근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 있는 고등학교에서 폭발물을 터뜨려 90여 명을 다치게 한 17살 용의자가 집에서 혼자 사제 폭탄을 제작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오늘 AP 통신 등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경찰은 지난 7일 자카르타 북부 SMA 72 고등학교에서 폭발물을 터뜨린 17살 남학생 용의자가 집에서 소형 폭발 장치를 조립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7일 자카르타 북부 SMA 72 고등학교 안에 있는 이슬람 사원인 모스크에서 예배 중에 폭발이 일어났으며 이로 인해 학생 96명이 다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