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윤성철
교황 레오 14세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간의 분쟁 해결을 위해 ′두 국가 해법′을 지지한다는 뜻을 재확인했습니다.
레오 14세는 튀르키예 방문을 마치고 레바논으로 향하는 전용기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교황청은 지난 수년간 ′두 국가 해법′이라는 제안을 공개적으로 지지해왔다″고 말했습니다.
레오 14세는 또 ″이스라엘이 수용하지 않는다는 것을 우리 모두가 알지만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방안이라고 생각한다″라면서 ″양측이 모두를 위한 정의로운 해결책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중재자 역할을 하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두 국가 해법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별개의 나라로 공존하게 한다는 구상입니다.
지난 2015년 교황청은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와 조약을 맺는 방식으로 팔레스타인의 국가 승인을 공식화한 바 있습니다.
최근 국제사회에서는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승인하는 나라들이 많아지는 추세지만 이스라엘은 여전히 이를 거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