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윤성철

뉴욕증시, '오라클 쇼크' 투심 강타‥나스닥 급락 마감

입력 | 2025-12-18 06:12   수정 | 2025-12-18 06:13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동반 하락한 가운데 기술주는 급락했습니다.

현지시간 17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장 마감 무렵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28.10포인트, 0.47% 하락한 47,886.16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지수는 전장보다 1.16% 떨어진 6,721.51에, 나스닥종합지수는 1.81% 급락한 22,693.32에 각각 장을 마쳤습니다.

오라클이 추진하는 대규모 인공지능, AI 데이터 센터가 핵심 투자자의 이탈로 무산 위기에 놓이면서 과도한 AI 설비투자와 수익성에 대한 불안감이 커진 것이 주가 하락에 영향을 미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