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이해선

피치, 한국 신용등급 'AA-' 유지‥성장률은 2.0% 전망

입력 | 2026-01-30 17:38   수정 | 2026-01-30 17:38
국제신용평가사 피치(Fitch)가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A-′로 유지했습니다.

재정경제부는 오늘 피치가 발표한 한국 신용등급 전망 보고서에서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A-, 등급전망을 ′안정적′으로 유지했다고 밝혔습니다.

피치는 2012년 9월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에서 AA-로 한 단계 상향 조정한 이후 유지하고 있습니다.

올해 한국의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2.0%를 제시했는데, 지난해 성장률 1.0% 대비 1.0% 포인트 높은 수치입니다.

특히 민간·정부 소비 회복과 반도체 수출 호조에 힘입어 한국의 성장세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한국은행의 금리 인하와 소비 심리 회복이 내수를 뒷받침하고, 글로벌 AI 수요 지속이 수출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또 한국의 견고한 대외 건전성과 역동적인 수출 부문, 안정적인 거시경제 성과가 신용등급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봤습니다.

다만 북한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와 고령화에 따른 구조적 도전, 높은 무역 개방도가 하방요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재경부는 ″피치는 이번 발표를 통해 한국의 국가신용등급과 전망을 유지하면서 한국 경제에 대한 흔들림 없는 신뢰를 표했다″며, ″특히 새 정부 출범 이후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 및 대내외 건전성에 대한 긍정적 시각을 재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