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이준희
2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달과 같은 2%를 기록했습니다.
국가데이터처가 오늘 발표한 ′2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지난달 소비자 물가 지수는 118.4로 1년 전보다 2% 올랐습니다.
지난해 9월 이후 6개월째 전년 동월 대비 2%대 상승률을 이어갔습니다.
농산물과 석유류 가격이 각각 1.4%, 2.4% 내리면서 하락 전환했지만, 설 연휴 여행 수요가 늘어 개인서비스가 2년 1개월 만에 최대인 3.5%의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가공식품은 2.1% 올랐지만, 가격 인상을 자제하라는 정부 정책 기조 영향으로 상승폭은 1년 2개월 만에 가장 낮았습니다.
설 명절 수요와 가축 전염병 영향으로 축산물은 1년 전보다 6% 올랐지만, 생산량 증가로 인해 채소류 가격은 5.9% 내렸습니다.
중동 사태에 따른 석유류 가격 영향은 2월 소비자 물가 통계에는 반영되지 않았지만, 이달부터는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게 국가데이터처의 설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