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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 54곳, '감사의견 미달'로 상장폐지 위기‥9개사 상장폐지 결정

입력 | 2026-04-10 10:04   수정 | 2026-04-10 10:04
지난해 12월 결산법인 가운데 총 54개사에 상장폐지 사유가 생긴 걸로 집계됐습니다.

한국거래소는 12월 결산 상장법인의 2025 사업연도 사업보고서 제출을 마감한 결과 유가증권시장에서 12개사, 코스닥시장에서 42개사에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상장폐지 사유가 생긴 12개사는 모두 ′감사인 의견 미달′이었는데, 외부감사인이 기업의 재무제표를 감사했을 때 장부 내용이 불투명하거나 부실함을 뜻합니다.

이 가운데 3년 연속 회계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감사의견 미달로 상장폐지가 결정된 상장사는 유가증권시장 1개사, 코스닥시장 8개사 총 9개사였습니다.

상장폐지할 정도는 아니지만 다소 위험해 투자할 때 유의가 필요한 관리종목으로 신규 지정된 상장사는 유가증권시장 8곳, 코스닥시장은 17곳이었고, 관리종목 지정에서 해제된 기업은 총 13곳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