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송재원

반도체 호황‥1분기 수출액 2천199억 '역대 최대'

입력 | 2026-05-06 17:14   수정 | 2026-05-06 17:14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수출액이 2천억 달러를 넘어서는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산업통상부는 올해 1분기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7.8% 증가한 2천199억 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반도체는 높은 메모리 가격이 지속되는 가운데 139% 증가한 789억 달러를 기록하며 수출을 견인했습니다.

메모리 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D램은 249.1% 증가한 357억 9천만 달러, 낸드는 377.5% 증가한 53억 9천만 달러를 기록했고, 시스템반도체도 121억 1천만 달러로 13.5% 늘었습니다.

자동차 수출은 화물차의 수출액이 7억 1천만 달러로 63.9% 늘었지만, 승용차와 승합차가 각각 2.2%, 31.7% 감소하면서 전체적으로는 0.3% 줄어든 172억 달러에 그쳤습니다.

산업부 관계자는 ″반도체의 높은 가격이 유지될 것으로 보여 5월 수출도 반도체 호조세일 가능성이 높다″면서도 ″중동 변수가 계속 증폭되는 구조여서 여러 측면에서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