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임소정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사태에 반발해 일부 시위대가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을 봉쇄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즉시 불법 봉쇄를 풀고 물러나라″고 경고했습니다.
최 장관은 오늘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일부 시위자들이 참정권 침해에 대한 시민들의 순수한 문제 제기를 오염시키면서 체육인들의 권리를 짓밟고 있다며, 봉쇄 행위를 중단하라 촉구했습니다.
이어 계속되는 경고를 무시하고 불법 행위를 계속한다면 정부는 가용한 모든 법적 수단을 총동원해 끝까지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오늘 오후 2시쯤 대한체육회 산하 9개 단체 직원들은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반발해 봉쇄시위가 벌어지고 있는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 진입하려 했으나 일부 시위대가 버티면서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오는 20∼21일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에서 열릴 예정이던 음악 축제 파크뮤직페스티벌도 봉쇄 시위로 인해 어제(15) 예매자들에게 공연장 변경을 통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