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6-01-02 10:25 수정 | 2026-01-02 10:50
국민의힘 최형두 의원은 지방선거 공천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의원이 1억 원을 수수한 사실을 알고도 묵인했다는 의혹을 받는 김병기 의원에 대해 ″이러니 국회에 대한 신뢰가 떨어진다″고 꼬집었습니다.
최 의원은 오늘 오전 BBS 라디오 ′금태섭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김병기 의원의 공천 관련 의혹에 대해 ″정말 부끄러운 일″이라면서 ″이러니 국회가 옳은 일을 하고 싶어도 국민들의 신뢰를 못 받는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의혹에 대해 ″공천 과정이 불투명하기 때문″이라며 ″돈 있거나 연줄 있는 사람이 어찌어찌해 보려고 하는 시도들이 있다″면서 ″정치 개혁을 하는 것이 지금 백약이 무효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도 오늘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가 처음으로 ′김병기 특검′을 주장했을 때, 과하다거나 현실성이 떨어진다고 말하는 사람이 많았지만 이제는 많은 상식적인 사람이 특검을 요구하고 있다″며 ″이럴 때를 위해 만든 것이 특별검사 제도″라고 주장했습니다.
한 전 대표는 앞서 지난 29일에도 ″민주당이 돈 받고 공천한 녹취가 나왔다″며 ″김병기 특검이 반드시 필요하다, 잡범인 줄 알았는데 잡범이 아니었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