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장슬기

혁신당 "與'통일교 특검 보류', 석연치 않아‥구더기 무서워도 장 담가야"

입력 | 2026-01-13 10:54   수정 | 2026-01-13 10:54
조국혁신당이 더불어민주당이 통일교·신천지 정교유착 특검법 처리를 보류한 것에 대해 ″구더기가 무서워도 장은 담가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서왕진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의원총회 모두 발언에서 ″정치권에 뿌리 내린 정교유착의 고질병을 도려내지 않으면 그 어떤 개혁도 완성할 수 없다″며 ″민주당의 석연치 않은 후퇴에 유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여야 추가 협의가 필요하다는 것이 민주당이 보류 결정을 내린 주요 배경으로 전해졌다″며 ″개혁 과제를 처리하는 데 있어 국민의힘은 진실 규명 대상이지 협상 파트너가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민주당이 새해 1호 법안으로 꼽았던 2차 종합특검과 통일교·신천지 정교유착 특검″이라며 ″국민의힘이 똑같이 반대하고 발목을 잡는 2차 종합특검은 15일 본회의에 상정하고, 정교유착 특검은 왜 이제 와 추가 협의를 말하는지 쉽게 납득하기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혹시라도 당내에 튈지 모를 불똥이 두려운 것이냐″고 묻고 ″구더기가 무서워도 장은 담가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