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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한중일 3국, 공통점 찾아 소통하며 협력해야"

입력 | 2026-01-13 16:33   수정 | 2026-01-13 19:57
이재명 대통령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마친 뒤 한중일 3국의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일본 나라현에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의 회담을 마친 뒤 ″동북아 지역의 한중일 3국이 최대한 공통점을 찾아 함께 소통하며 협력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다카이치 총리와 지역·글로벌 현안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하고,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한 한일·한미일 협력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뜻을 함께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양국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구축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하고, 대북정책에 있어 긴밀한 공조를 이어가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과거사 문제에 관련해선 ″1942년 일본 조세이 탄광에서 183명의 한국인과 일본인이 수몰 사망한 사고가 있었고, 80여 년이 지난 작년 8월에서야 유해가 발견된 바 있다″며 ″유해 신원 확인을 위한 DNA 감정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스캠 범죄를 비롯한 초국가 범죄에 대해서도 공동 대응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전하며 ″우리 경찰청 주도로 발족한 국제공조 협의체에 일본이 참여하기로 했고, 양국 공조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합의문도 채택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새로운 한 해인 병오년은 지난 60년의 한일 관계를 돌아보고 새로운 60년을 준비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올해가 양국이 함께 미래로 나아가는 원년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