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6-01-19 16:14 수정 | 2026-01-19 16:23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통일교와 공천헌금, 이른바 ′쌍특검′을 요구하며 단식을 한 지 닷새째를 맞은 가운데, 야당은 장 대표 지지 방문과 긴급의원총회, 규탄대회 등을 통해 여당의 특검 수용을 촉구했습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오늘 오후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규탄대회에서 ″지금 이 순간 장동혁 대표가 국회 한복판에서 목숨을 건 단식투쟁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재명 대통령은 같은 출퇴근 단식이 아니다. 정청래 대표처럼 20일간 단식하고 담배 피울 수 있는 단식이 아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쌍특검은 이미 국민의 지탄 대상이 됐는데 왜 수용하지 않고 회피하느냐″며 ″진실을 뭉개는 권력 앞에서 제1야당 대표가 국민만 바라보고 처절하게 절규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윤상현 의원도 ″국민이 요구하는 통일교 특검과 민주당의 공천뇌물 의혹 특검은 야당을 위한 것도 여당을 위한 것이 아니다″며 ″정치권 전체를 바로 세우자는 공정의 요구이고 선거와 정치의 순수성을 지키자는 헌정질서의 요구″라고 말했습니다.
성일종 의원은 ″공정도 정의도 다 무너져 내렸다. 이 상황에서 야당이 특검 말고는 무엇을 요구할 수 있겠느냐″고 했습니다.
임이자 의원도 ″장 대표의 단식은 썩은 권력과 거짓에 맞서 진실을 요구하는 국민의 절박한 외침″이라며 ″쌍특검을 회피하는 권력을 규탄하고 진실이 드러날 때까지 함께 싸우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