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6-01-26 10:36 수정 | 2026-01-26 10:47
지난 주말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지지자들이 국회 앞에 모여 ″우리가 진짜 보수″라며 한 전 대표에 대한 당 윤리위원회의 ′제명 결정′을 취소하라고 요구한 가운데, 오늘 열린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서 ′당의 기강을 해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오늘 최고위 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비공개회의에서 한 전 대표 지지세력의 집회에 대해 당의 기강을 해친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며 ″이에 대한 적절한 조치가 필요하지 않으냐는 의견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적절한 조치가 당원 징계인가′라는 취재진 질문에 ″그 부분은 논의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당 윤리위원회의 ′제명 결정′에 대한 한 전 대표의 재심 신청 기한이 지난 23일 만료됨에 따라, 당초 오늘 최고위에서 한 전 대표의 징계안을 확정하는 안건이 상정될 것으로 관측됐습니다.
하지만 장 대표의 부재로 안건이 상정되지 않은 가운데, 박 대변인은 ″장 대표가 언제 복귀할지 모르겠지만, 복귀한다고 해도 바로 안건이 상정될지는 모르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같은 당 안철수 의원은 SNS에 ″장동혁 대표의 단식 종료 후 여론의 관심이 다시 당원게시판 문제로 옮겨붙고 있다″며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징계 여부에 대해 ″어떤 결론이든 조속히 결정하고 일단락 지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