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이기주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는 ″국민을 향해야 할 정치가 장사로 전락했다″며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토크 콘서트 계획을 비판했습니다.
한 원내대표는 SNS를 통해 ″한 전 대표가 토크 콘서트를 열면서 좌석 등급을 나눠 R석은 7만9천 원, S석은 6만9천 원, A석은 4만5천원을 받겠다고 한다″며 ″자신을 더 가까이에서 보려면 돈을 더 내라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고액의 좌석 등급제 토크콘서트는 지지자들의 주머니를 털어 정치 자금을 마련해 보려는 티켓 장사″라며 ″해괴한 한동훈식 등급제 유료 정치″라고 비난했습니다.
이어 ″국민의힘은 장동혁 대표와 한 전 대표 사이의 볼썽사나운 당권 투쟁으로 얼룩져 있다″며 ″국민을 관객으로, 정치에 가격·등급을 매기는 이 오만한 정치 비즈니스를 당장 중단하고 자중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그러자 한동훈 전 대표는 자신의 SNS에 ″집권여당 원내대표가 제명당한 야당 정치인의 토크콘서트에 대해 관심이 참 많다″며 ″이미 밝혔듯 이번 토크콘서트에서 단 1원도 가져가지 않는데 비즈니스니 장사니 정치자금이니 하는 말이 가당키나 하냐″고 반박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진짜 정치 장사, 진짜 정치 비즈니스의 본산″이라며″진짜 정치 장사는 강선우, 김병기, 김경으로 이어지는 자판기식 공천 판매 같은 민주당의 공천뇌물 장사″라고 비판했습니다.
한 전 대표는 이른바 ′당원게시판 사태′로 지난달 29일 국민의힘에서 제명됐으며, 오는 8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토크 콘서트를 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