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김민찬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연일 SNS를 통해 부동산 메시지를 내놓는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호통친다고 잡힐 집값이라면 그 쉬운 것을 왜 여태 못 잡았느냐″고 지적했습니다.
장 대표는 오늘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대통령이 호통정치학, 호통경제학, 호통외교학에 푹 빠진 것 같다″며 ″계곡 정비보다 부동산 잡는 게 쉽다고 윽박지른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 대통령이 보유한 분당 아파트가 1년 새 6억 원이 올랐다″며 ″대통령부터 똘똘한 한 채 쥐고 버티는 것처럼 보이니까 무슨 정책을 내도 약발이 먹힐 리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통령이 언급한 ′설탕부담금′에 대해서도 ″느닷없이 설탕세를 끄집어냈다가 여론이 좋지 않자 언론이 부담금인데 세금이라고 왜곡한다고 화를 낸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SNS에 캄보디아어로 초국가 스캠 범죄에 대응 방침을 밝힌 데 대해서도 ″캄보디아에서 벌어진 일이지만 흑사회, 삼합회 등 중국계 범죄 조직이 들어가 벌인 일″이라며 ″제대로 따지려면 중국어로 중국에 따졌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송언석 원내대표도 ″이 대통령이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를 두고 SNS를 통해 시장 협박을 계속하고 있다″며 ″재개발·재건축 활성화와 규제 개혁을 통한 민간 공급 확대와 대출 규제 완화를 촉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