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김정우

이 대통령 "초불확실성 시대 동반자"‥한-싱가폴, AI·디지털 등 5개 MOU 체결

입력 | 2026-03-02 13:52   수정 | 2026-03-02 14:07
이재명 대통령이 싱가포르 로렌스 웡 총리와 정상회담을 통해 국제 정세를 ′초불확실성 시대′로 규정하고, 인공지능과 디지털 분야 등 5건의 MOU를 체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오전 싱가포르 정부 청사에서 정상회담을 열고 로렌스 웡 총리를 향해 ″재임 중 한-싱가포르 관계에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기를 기대한다″며 ″통상 투자 분야에서의 협력을 고도화하고 인공지능, 에너지, 녹색전환, 경제안보, 방위산업 등 미래 전략산업 분야에서 협력의 깊이와 범위를 심화·확대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웡 총리 역시 ″한국과 싱가포르는 유사 입장국으로서 자유무역을 수호하고 규칙 기반의 질서를 수호하는 전략적 이해를 공유하고 있어, 나아갈 길이 무궁무진하다″며 ″양국이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한 이후 처음 만난다는 점에서, 국제정세가 불확실한 시점에서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고 화답했습니다.
양국은 공급망, 그린 경제, 무역 원활화, 항공 정비·수리·분해·조립을 일컫는 MRO 등 4개 분야에서 FTA를 개선해 통상 협력 선진화하기로 했고, 과학기술 정책 공유·인력 교류 등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또 공공안전 분야 인공지능 정책 관련 지식 공유를 위해 인공지능·디지털 기술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와 지식재산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고, 소형모듈원자로 분야에서 혁신형 SMR 사업 모델을 공동 개발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환경 위성 공동 활용을 위한 양해각서를 갱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