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6-03-04 17:14 수정 | 2026-03-04 18:41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법 처리를 두고 여야가 입장 차이를 보이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오늘 국회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더불어민주당에 법안 처리를 촉구했습니다.
대구·경북에 지역구를 둔 국민의힘 의원 20여 명과 당원 수백 명은 오늘 오후 국회 본관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장동혁 대표는 ″대구·경북 통합의 문제는 대구·경북만의 문제가 아닌 지역 균형 발전과 대한민국의 미래성장 동력을 만드는 것″이라며 ″민주당과 이재명 정권은 반드시 통과시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국민을 갈라치더니 이제 지역까지 갈라치고 있다″며 ″대구·경북의 통합을 지금 추진하지 않으면 그 책임은 오롯이 민주당과 이재명 대통령에 돌아간다는 것을 여기서 다시 한번 분명하게 말씀드린다″고 경고했습니다.
경북도당위원장인 구자근 의원은 ″지방소멸 위기 앞에서 우리가 그렇게 살자고 발버둥 치는데 중앙정부가 도와주진 못할망정 왜 사사건건 발목을 잡느냐″며 ″대구·경북 시·도민에게 피눈물이 나게 하면 그 피눈물은 나중에 정권에 해일이 되어 돌아갈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