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김상훈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 면접서 "경선 강력히 요청"

입력 | 2026-03-17 10:15   수정 | 2026-03-17 10:19
부산시장 출마를 공식화한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이 오늘 당 공천관리위원회에 이재성 전 부산시당위원장과의 경선을 요청했습니다.

전 의원은 오늘 서울 영등포구 민주당사에서 진행된 후보자 면접 직후 기자들과 만나 ″당무적 관점에서는 적합도 조사 차이가 크게 나니 단수공천을 하고 싶어 하는데 그럼에도 경선을 강력하게 다시 한번 요청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재성 후보는 한 달 전부터 예비후보로 등록해 부산 전역에서 정말 열심히 하고 있다″며 ″그 부분에 대해 기회를 주는 게 온당하다고 생각해 경선 관련해 별도의 질문이 없었지만, 공관위원장과 위원들께 말씀드렸다″고 설명했습니다.

동시에 전 의원은 자신이 부산 지역의 유일한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이라는 점을 내세워 본선 경쟁력을 강조했습니다.

전 의원은 ″′전재수에게 일을 맡기면 압도적인 실적과 성과로 보답하더라′라는 부산 시민의 믿음이 있다″며 ″제 가장 큰 장점은 일할 줄 아는 사람, 일을 정말 잘하는 사람이라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서는 ″손톱만큼이라도 의혹이 있다면 딱 하나밖에 없는 부산의 국회의원직을 내놓고 부산시장에 출마할 수 있겠나″라며 ″손톱만큼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선을 그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