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손하늘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한국의 군사적 기여를 수차례 언급한 데 대해 ″아직까지 미측에게서 어떤 서한을 공식적으로 받은 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안 장관은 오늘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중동 파병과 관련한 정부 입장에 변화가 있느냐′는 김병주 의원의 질의를 받고 이같이 답했습니다.
안 장관은 다만 ″물밑에서는 중동 전쟁 등 여러가지 상황과 관련해 미측과 서로 긴밀히 협의하고 소통하고 있다″며 ″미측 자산을 비롯한 여러가지 문제에 대해 국회에 소상히 보고드린 것도 그 일환″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안 장관은 ′파병 요청과 관련해 조현 외교부 장관의 입장이 애매하다′는 질의에 대해서는 ″외교부 입장과 국방부 입장이 별반 다르지 않으며, 단어의 표현에 차이가 있을 뿐″이라고 일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