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김상훈

김영진 "ABC론, 부적절‥모두의 이재명 대통령으로 가야"

입력 | 2026-03-25 10:13   수정 | 2026-03-25 10:28
더불어민주당 내 원조 친명으로 분류되는 김영진 의원이 유시민 작가가 언급한, 이른바 ′ABC론′에 대해 ″MBTI도 사람을 그렇게 세 등급으로 나누지는 않는다″며 비판했습니다.

김 의원은 오늘 ′YTN 장성철의 뉴스명당′에서 ABC론에 대한 평가를 묻는 말에 ″굳이 이 국면에서 민주당과 이재명 지지자를 ABC 그룹으로 나눈 자체가 적절했는가, 적절하지 않았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통령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다양한 이유″라며 ″과거 다른 당에 있었던 분이지만 지금 이 대통령을 지지하는 것은 우리에게는 엄청 좋은 일이고, 민주당과 이재명 정부가 운동장을 넓게 쓰는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이재명 정부 5년 성공을 위한 정치적 기반을 확보하고 넓히는 것은 대환영이고, 뉴 이재명이건 올드 이재명이건 상관없다″며 ″모두의 이재명, 모두의 대통령으로 가는 길에 같이 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ABC 등급으로 나눠버리니 ′나는 어디일까′라고 하는 논쟁으로 비화하고, 서로서로 바라보며 분열과 갈등의 소지를 주는 분석이었지 않나 생각이 든다″며 ″별로 적절한 것 같지는 않다″고 거듭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