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6-03-25 15:21 수정 | 2026-03-25 15:48
이재명 대통령이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인 KF-21 양산 1호기 출고를 축하하며, 대한민국이 자주국방의 위용을 떨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경남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에서 열린 KF-21 양산 1호기 출고식 축사를 통해 ″마침내 대한민국의 땅과 바다에 이어 하늘에서까지 우리 기술과 의지로 평화를 지키는 무기를 보유하게 됐다″며 ″자주국방의 위용을 떨치게 된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KF-21 전투기를 두고 ″우리가 반세기 넘게 꿈꿔 온 자주국방의 뜨거운 염원을 담고 있다″며 ″KF21의 성공은 단순한 국방력 강화가 아니라, 우리 대한민국이 세계 유수의 방산 강국과 당당히 경쟁할 수 있는 새 동력을 확보했음을 의미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2001년 김대중 대통령께서 국산 전투기 개발 프로젝트를 천명한 이래 숱한 난관에도 우리 연구진과 군 관계자들은 포기하지 않고 불가능을 현실로 만들었다″며 ″25년이라는 긴 시간 수많은 땀과 노력이 이 순간을 만든 것″이라고 돌아봤습니다.
이 대통령은 ″KF-21은 이미 출고 전부터 세계 각국의 뜨거운 관심을 받아 왔다″면서 ″정부는 이번 KF-21의 성공을 방위산업 4대 강국 도약을 향한 든든한 발판으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K9 자주포, ′천궁′ 미사일 등을 통해 한국이 세계 최고 수준의 방산 기술력과 생산 능력을 입증했다고 평가하며 ″이제 전투기까지 독자적으로 설계하고 생산하는 진정한 방위산업, 항공산업 강국의 면모를 갖추게 된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나아가 ″첨단 항공 엔진과 소재, 부품 개발 등에 신속하게 착수해 우리 산업이 지속 성장하도록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협력국에 세계 최고의 무기체계뿐만 아니라 우리가 가진 기술과 개발 과정의 경험을 함께 공유해 K-방산의 경쟁력을 더욱 높여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